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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펌]천로역정 - 존 번연 2008/9/6 1:59
http://mylog.jesusfamily.kr/ijjoa/1218 
출처 블로그 : derida
 

 

 

 존 번연(1626-1688)의 천로역정(The Pilgrim's Progress)

 

존 번연: 17세기의 가장 위대한 청교도 작가중의 한 사람

존 번연은 17세기의 가장 위대한 청교도 작가가운에 한 사람이다. 이것은 당시 대다수의 청교도 작가들이 옥스퍼드와 캠브릿지 대학 출신이었음에 비해 번연은 가난한 땜쟁이의 맏아들로 태어나 교육을 거의 받지 못했기 때문에 놀라운 사실로 받아들여진다. 번연이 태어난 17세기 영국은 내란(1642-47)과 청교도가 주도한 공화국시기를 거쳐 다시 왕정복고(1660)와 청교도 추방령(1662)과 찰스 2세의 관용령(1972)등의 정치적, 종교적 소용돌이의 시대였다. 번연은 16-18살때인 1644-46년에 의회군에 입대하여 전쟁에 참여해서 죽을고비를 많이 넘기기도 했다. 번연은 오랜 기간동안의 회심에 대한 몸부림 이후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비국교도 소속으로서 당국의 허가없이 설교를 했다가 32살때인 1660년 11월 불법집회를 인도했다는 죄목으로 체포되어 1661년 1월 3개월형을 언도받고 수감생활을 했다. 감옥에서 풀려난 이후 설교를 하지 말라고 하는 당국자들의 말을 거절했기 때문에 형량은 1672년으로 연장되었다. 1672년 3월 감옥에서 풀려난 이후 베드포드 교회의 목사가 되었고, 5월에는 찰스 2세의 관용령으로 정식으로 설교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번연은 부지런히 목회를 하며, 설교와 전도를 하면서도 계속 글을 써서 60살때인 1688년 죽기 불과 2년전까지 약 60여권의 저서를 남겼다.

 

천로역정: 성경다음으로 가장 사랑받은 책

이러한 번연의 60권의 저서가운데서 가장 널리알려진 불후의 명작 「천로역정」은 바로 번연의 감옥생활중에 탄생되었다. 1부는 1678년, 제2부는 1684년에 출판되었다. 출판이후 천로역정은 아마도 성경다음으로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많이 읽히고, 가장 사랑받는 작품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1678년에 천로역정 1부 초판이 발간된 이래 번연의 생애동안 11판이나 거듭인쇄되었고, 1688년 번연이 죽었을 때, 화란어, 프랑스어, 웨일즈어로 번역되었다. 오늘날 천로역정은 약 70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있다. 대부분의 선교사들이 성경을 번역한 다음 가장 먼저 번역하는 기독교 서적은 바로 번연의 「천로역정」이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역시 성경번역 다음으로 천로역정이 두 번째로 1895년 미국선교사 게일에 의해서 번역된바 있다. 이후로도 지금까지 천로역정은 아마도 단행본으로서는 가장 많은 십여종의 수많은 번역본들이 있을 정도로 중요한 책이기도 하다.

 

성도의 일생을 여행으로 그리는 천로역정의 내용과 전달형식의 탁월성

천로역정이 이렇게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것은 아마도 천로역정이 다루고 내용과 그 전달형식의 탁월함에서 찾을 수가 있을 것이다. 천로역정의 주제는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을 수 있을까?”라고 하는 구원론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 구원론의 주제는 루터가 역시 이 질문으로부터 시작해 ‘이신칭의’의 진리를 발견함으로써 16세기 종교개혁이 출발된 주제이기도 한 것이다. 따라서 구원론은 성도에게 있어서 가장 체험적이고 피부에 와 닿는 주제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번연은 이러한 구원론을 신학적인 논문이나 논리적 설명이 아니라 탁월한 문학적 알레고리 기법을 사용해서 다루고 있다. 즉 인간의 가장 보편적인 경험인 그리고 성경에서 성도의 삶에 대한 가장 중요한 상징의 하나인 여행의 상징을 사용해서 성도의 일생을 한 도시(장망성: 이 세상 상징)를 떠나서 다른 도시(천성:천국 상징)로 들어가는 여행으로 묘사한다. 이 여행은 온갖 어려움과 난관을 극복해가는 싸움의 과정이기도 하다. 번연은 이러한 여행과정에서 만나는 모든 인물, 장소, 사건들을 사용해서 구원의 과정에서 경험되어지는 성도의 마음의 상태를 천재적으로 묘사해낸다. 천로역정은 곧 구원받은 성도들의 내면에서 벌어지는 영적 성장의 단계를 여행의 과정으로, 또한 영적 성장에 따르는 내적 투쟁의 과정을 싸움의 과정으로 그림처럼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따라서 우리는 번연의 천로역정을 통해서 성도들의 영적 일대기를 그림처럼, 하나의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볼 수 있는 감동을 받게되는 것이다.

 

천로역정은 청교도 구원신학의 설계도요 목차

사실 천로역정은 바로 청교도 신학의 구원론의 전체 설계도요 목차와 같은 역할을 한다. 천로역정에 나오는 주인공 ‘그리스도인’의 여행과정은 곧 하나님의 선택과 부르심, 칭의, 성화, 영화에 이르는 구원받은 성도의 영적 일생의 과정인 것이다. 따라서 청교도 신학의 심오한 구원론의 내용이 탁월한 문학적 그릇을 통하여 그림처럼 선명하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전달되고 있기 때문에 시대를 초월한 고전이 될 수 있었다.

 

스펄전이 가장 사랑한 책

아마도 존 번연의 천로역정을 가장 사랑하고 애독했던 사람은 19세기 최고의 설교자였던 찰스 스펄전이었을 것이다. 스펄전은 무려 생애동안 천로역정을 100번이상 읽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스펄전이 50중반에 소천했기 때문에 스펄전은 무려 1회에 평균 2번 이상씩 천로역정을 읽었던 셈이다. 스펄전에 이토록 천로역정을 읽고, 읽고 또 읽어서 자신의 피와 살이 되도록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우리의 가장 중요한 물음인 다음의 문제에 대한 가장 명쾌하고, 선명한 그리고 감동적인 대답을 존 번연의 천로역정이 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내가 어찌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2001년 '5월의 필독서' 소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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