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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녀는 내가 책임진다 2008/3/21 18:8
http://mylog.jesusfamily.kr/jesus100/534 
 

 1993년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했던 클린턴은 교육대통령이 되겠다고 국민 앞에 엄숙한 공약까지 했다. 그러나 막상 외동딸 첼시는 고민 끝에 고급사립학교에 입학시켰다. 왜 국민적인 비난을 무릅쓰고 이런 모험을 했을까? 한마디로 미국의 공립학교가 너무 형편없이 망가져 있기 때문이다. 첼시는 사립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명문 스탠퍼드 대학교에 입학했다. 첼시가 사립학교를 다니던 기간동안 워싱턴의 가난한 공립학교의 아이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흑인과 스페인 계통의 소수인종이 대다수인 그 학생들 가운데 70%는 학교를 그만두었고, 흑인 남학생의 75%는 전과자로 변했으며, 전체 여학생의 14%는 미혼모로 전락했다. 그리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도 중학교 교과서를 읽지 못하는 학생이 태반이나 되었다. 뿐만 아니라 미국 공립학교 내에서의 교내 총격사건은 워낙 자주 터지는 일이나 어지간해서는 뉴스거리도 되지 않는다. 무장 보안관을 고용하고, 교문에 금속탐지기를 설치한 학교도 부지기수라 한다. 왜 미국의 공교육이 이렇게 붕괴되었을까?

 

최근 황용길은 「부자교육, 가난한 교육」이라는 그의 책에서 미국의 공교육이 20세기 초반부터 진보주의적 교육관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서 주도되면서 적성교육, 인성교육, 열린교육 등의 이름으로 너무나 학생중심, 반학과 중심의 교육을 시켜왔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더 나아가 현재 한국의 학교붕괴, 교실붕괴는 실패한 미국 공교육의 모방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과연 미국 공교육의 실패와 최근 한국의 교육대란, 교육 IMF가 진보주의 교육관의 잘못 때문만 인가는 아직 잘 모르겠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한가지는 분명해졌다. 그렇다. 교육철학과 방법에 따라 교육결과는 엄청난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 앞으로 내 자녀를 어떤 교육철학과 교육방법에 따라 교육시키느냐는 내 자녀의 성장과 인생결과에 엄청난 차이를 가져올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기독교인인 내가 무조건 나와 다른 교육철학과 방법론을 가진 일반학교에만 내 자식을 교육하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다.

 

앞으로 나는 내 자녀의 교육을 학교교육에만 맡기지는 않으려고 한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물론 이 두 가지 이유는 모두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다. 첫째, 나는 내 자녀의 인성교육을 학교가 절대로 시켜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한 신앙과 성품과 습관은 가정에서 만들어지는 것이지 학교가 대신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갑자기 부모로서의 내 어깨가 무거워지고, 내 행동이 조심스러워짐을 느낀다. 둘째, 나는 내가 내 자식에게 가르쳐 주고 싶은 정도의 지식을 학교 교육이 제대로 제공해 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전인교육면에서도 그렇고, 진로 지도 면에서도 그렇다. 그래서 나는 내가 직접 만든 가정의 독서교육을 통해 학교 교육이 제공해주지 못하는 학과공부와 지식교육을 보충해 줄 생각이다. 이를 위해 내가 먼저 좋은 책을 많이 읽어야 되겠다. 뿐만 아니라 자녀의 독서지도에 더욱 철저해야 되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부모는 자녀에게 있어서 최초의 스승이자 최후의 스승이다. 나는 자녀의 아버지만이 아니라 자녀의 스승으로서의 책임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 정말 자녀교육을 학교붕괴시대의 학교교육에만 맡기고 싶지는 않다.

 

기독신문 로뎀나무 2001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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